스테로이드를 간단히 말하자면 부신피질 호르몬을
화학적으로 흉내내서 만든 면역 억제제입니다.
기적의 약으로 칭송받으며 지금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는
스테로이드제의 특징은 매우 빠른 효과입니다.
일단 바르면 염증이 사라지고 가려움증이 완화되어 그 빠른
효과에 매료된 사람들은 스테로이드제 중독자가 됩니다.
사용을 중지하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증세가 다시 심해져서
스테로이드제에 의존하게 되고 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내성이 생겨 점점 더 강한 강도의 스테로이드제를 찾게 만듭니다.
그러다가 결국 높은 강도의 스테로이드마저 내성이 생겨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더이상의 모든 치료약은 효과를 볼 수 없게 되며, 자연치유력마저 상실하게
되어 자포자기 상태에 빠집니다.
스테로이드는 피부의 단백질을 지방과당으로 전환시킴으로 피부가 얇아져
뱀껍질처럼 보이게하며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쪽으로 가는 혈액량을 감소시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몸속의 부신의 기능이 상실된다는 점입니다.
부신은 대사를 조절하는 인체 최대의 장기로서 이곳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은
체내의 모든 장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므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스테로이드로 인해, 스트레스에 저항하고 상처를 아물게하는
천연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를 분비시키는 부신의 기능이 상실되고
더이상 스테로이드가 생산되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것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중지하면 떨어진 부신기능의 회복력
때문에 힘이 없고 쇠약해지는 전신쇠약감 증상이 나타나고 식욕이 떨어지며
발열,오한,근육통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스테로이드 중독자가 되고 마는것..
이것이 바로 스테로이드제의 심각한 부작용입니다.
피부질환 때문에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부작용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을 알고 사용하는
환자는 고작 26%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은 스테로이드제를 가벼운 증상의 환자에게도 처방하곤 합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병원의 82%가 스테로이드를 처방해 최다빈도
처방약물로 꼽혔고 지난 한해 국내에서 660억 규모의 스테로이드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원래 홍반성 낭창,궤양성 대장염,한센씨병,호지킨병,림프종 등과
같은 중증의 위독한 병에 한정하여 사용해야 하나 현재는 여드름,발진 같은 흔한
증상뿐만 아니라 볕에 탄 피부에까지 사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그 남용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미국에 인가된 약을 일괄하여 정리한, 약의 성전이라고 불리는 의사용 약품 편람
이라는 책에는 프레드니손 이라는 스테로이드제에 대한 부작용이 작은 활자로
2단에 걸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부작용 리스트에서 대표적인 것들을 살펴보면 고혈압, 근력저하, 천공과 출혈을
동반할 우려가 있는 소화성 궤양, 외상의 치유능력 저하, 발한, 어지럼증, 경련,
생리불순, 어린아이의 발육장애, 정신장애, 녹내장,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부딪히기만 해도 쉽게 멍이 든다
-틈만 나면 찾아오는 허리통증
-가벼운 외상으로 생기는 골절
-평소보다 빨리 느끼는 피로감
-시도때도 없이 느끼는 갈증
-고혈당
-고혈압
-위궤양
이폴리 발효 화장품과 스테로이드의 관계
이폴리 발효 화장품은 100% 천연 제품으로 위에서 설명된 화학 스테로이드제를
디톡스(Detox) 작용으로 인해 피부가 일시적으로 명현현상이 일어나지만, 제품을
꾸준히 사용했을 시, 다시 깨끗한 피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의 몸에서 화학 스테로이드가 완전히 배출될때까지 이폴리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실 것을 권해 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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